오리구이

미아삼거리에 위치한 곳입니다.
집근처라서 한번 가볼까 하다가 이번에 시간을 내서 한번 가봤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롯데백화점 뒤쪽의 마을버스가 지나가는 길입니다.

시킨 메뉴는 한방오리구이 반마리입니다.
괄호치고 2인분이라고 되어있던데 2인분치고는 꽤 많은 양;;;
반마리에 19000원 한마리에 33000원입니다.
전에 먹었던 곳보단 저렴한듯;;

 

상차릴때 이렇게 오리다리(?)를 하나씩 주시더군요.
뜨거울때 먹어보라고 하셨는데 쫄깃한게 괜찮았다죠;;

이게 19000원 반마리입니다.
둘이 먹으면 건장한 남정네 둘만 아니라면 남길듯;;;
전 다 먹었습니다. 제가 +-_-+

기름기도 좌악 빠지고 오리고기가 영양면에선 삼겹살 이런것보다 나으니
가끔은 이렇게 먹는것도 좋다 싶었습니다.
양을 보면 요새 삼겹살 먹는것보단 양이 많으니까요.

음.. 그리고 고기 주문량이나 식사량에 따라서
오리매운탕을 주십니다. 물론 공짜지요..
주위분들은 서너명이 드셔서 그런지 다들 드시던데

전 나와도 먹을 자신이 없어서..;;;;;

오리고기 역시 냄새도 나질 않고 깔끔하게 먹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